블루어드(Blueward, 대표 김종도)가 자회사 코인어스를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2026년 10월 8일 마무리했다. 코인어스의 기존 구성원 전원은 블루어드가 신설한 HR 사업 전담 조직인 WX(Workforce Experience) 부문으로 통합됐다.

합병 구조와 WX 부문 출범
합병 대상인 코인어스는 2009년에 세워진 기업용 인사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사업의 기반은 SAP의 인사 솔루션인 SAP HR 등이며, 이를 토대로 컨설팅·구축·운영 사업을 이어 왔다. 2023년에는 블루어드의 전신인 ISTN에 인수됐다.
코인어스를 이끌어 온 전태석 전 대표는 WX 부문장을 맡아 HR 사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인어스 구성원 전원이 WX 부문으로 합류했다.
블루어드는 코인어스가 17년간 쌓은 SAP HR 전문 인력과 고객 기반을 기존 SAP 사업에 결합하기로 했다. ERP와 인사시스템을 연계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태석 WX 부문장은 “코인어스가 걸어온 17년은 고객의 인사 현장에서 가치를 증명해 온 시간이었고, 그 결실은 헌신해 준 구성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합병 뒤 운영 계획
WX 부문은 HR 시스템의 구축·운영·고도화를 맡고 있으며, 블루어드의 SAP E2E(End-to-End) 사업과 연계한다. 블루어드는 기존 SAP 사업 조직과 HR 전문 인력 사이에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RP·HR 통합 사업의 제안·수행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입 단계부터 운영·유지보수·기능 개선까지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상이다. 전 부문장은 “우리가 쌓아온 신뢰와 인재 풀이 고스란히 WX 부문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통합은 코인어스의 마침표가 아니라 구성원 경험 혁신과 차세대 워크포스 관리를 위한 더 큰 무대로의 확장”이라고 밝혔다. 블루어드는 이 구상에 따라 서비스 체계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블루어드는 SAP 전문기업으로, 합병 절차를 마친 10월 8일 WX 부문을 출범시켰다.